'요트원정대' 허경환, "장혁, 누가 조용하다 했나"...네버엔딩 수다에 '구시렁'

입력 2020-12-27 21:21   수정 2020-12-27 21:21

'요트원정대:더비기닝'(사진=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장혁의 끝없는 수다 본능에 허경환이 두손 두발 다 들었다.

12월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 최종회에서는 마지막 항해의 날을 맞는 장혁-허경환-최여진-소유의 모습이 담긴다. 인천 앞바다에서 시작된 ‘요트원정대’의 여정은 이날 최종 목적지 목포항에 도착하며 끝이 날 예정. 아쉬움 가득한 ‘요트원정대’의 마지막 항해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혁과 허경환은 요트 위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를 맡게 된다. ‘허셰프’ 허경환은 달콤한 고구마 맛탕에 도전해, 최여진과 소유의 기대를 받는다고. 그러나 누구에게도 환영 받지 못한 채 요리에 도전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요리 똥손’ 장혁이었다.

앞서 장혁은 팬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했으나 “이렇게 질긴 팬케이크는 처음이다”라는 평을 받아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에 팬케이크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장혁의 충격적인 발언을 들은 허경환, 최여진, 소유는 “아니에요. 제발 (만들지 말고) 먹기만 해줘요”라며 애원(?)을 했다고.

그렇게 시작된 장혁의 팬케이크 만들기 재도전은 요리보다 토크에 더 집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고 한다. 옆에서 고구마 맛탕을 만들던 허경환은 “(장혁이) 요리할 때 말을 그렇게 많이 한다. 누가 장혁을 조용하다 했는가” 구시렁대며, 장혁의 수다쟁이 면모를 폭로했다고.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장혁과 허경환은 개인 방송을 하며 요리를 이어갔고, 두 사람의 뜻밖의 토크 배틀로 인해 오디오가 꺼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장혁은 이번에 만든 팬케이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과연 이번에는 요티들 모두가 만족한 팬케이크를 완성시켰을지, 관심이 더해진다.

네버엔딩 토커 장혁의 팬케이크 요리 재도전이 펼쳐질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최종회는 12월 28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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